1. 앞을 예측할 수 없어 한 번의 결정이 중요한 때일수록, 한 가지 비법이나 해결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선순환을 만드는 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해진다.
2.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것이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실제로 해보지 않고는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늘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은 회복 불가능한 수준의 위험을 짊어지지 않는 것이다.
3. (좋은 경영자는 제품을) 세상에 선보인 뒤 '적합하다'는 판단을 얻은 후에야 (비로소)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다시 말해) 시장에서 실험해, ‘통한다’는 확신을 얻은 뒤 불을 댕겨야 한다.
4. 흔히 기업가는 모험심 강한 사람이라고 여기기 쉽지만, 정말 좋은 기업가는 한 번 시도에 죽음을 무릅써야 할 정도의 위험은 절대 짊어지지 않는다. 여러 차례 실험하되, 실패해도 괜찮은 '총알'을 여러 차례 쏘아보며 확신을 얻은 뒤 대포를 쏜다.
5. (기업가가)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선 몇 가지 필요 요소가 있다.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다. 많은 기업가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나 강점, 현실을 보지 않고 '다음 행보'에만 집중한 나머지 기업을 혼란에 빠뜨렸다. 단순 명료한 시각으로 현실을 직시하는 행위는 (회사의) 다음 단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6.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직시한 현실을 토대로 엄격한 지침으로 삼을 '고슴도치 전략'을 찾는 것이다. 고슴도치 전략은 내가 열정을 지닌 일,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을 모두 충족하는 단순 명료한 지침을 찾는 일이다. 이 전략이 확실하게 정립돼 있으면, 아무리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어떤 선택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가 쉽다.
7. 그다음은 고슴도치 전략을 실행하는 '플라이휠' 구축이다. 일단 플라이휠을 제대로 구축하고 나면, 몇 년이든 수십 년이든 이 틀에 맞춰 행하는 모든 선택이 축적되며 성장에 가속이 붙는다.
8. 수없이 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분석하던 중 발견한 것은 위대한 기업의 리더는 '어떤 문제엔 어떤 인물이 적합하다'는 것을 알고 배치하는 데에 뛰어난 용인술의 달인이라는 점이다. 정말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이 일을 누구와 해결해야 할까'에 대한 답을 먼저 찾아야 한다.
9. 리더는 스스로 결정도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를 결정해야 할 일에 책임을 지게 될 일이 (더) 많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누가 어떤 문제에 적합한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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