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년 공간 청춘두두두는 인터플레이와 위탁 연장에 성공했다.
2. 대전시 청년 공간 청춘두두두는 청년 문제를 청년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3. 이번 공간 위탁 조항에 법인 대표자는 시설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규정되었다.
4. 대전시 민간위탁 조례에도 없는 인사권 조항으로 주식회사 인터플레이의 대표이사이자 청춘두두두의 시설장 이건우 대표는 청춘두두두를 떠나게 되었다.
- 아래는 이건우 대표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 전문이다
[인터플레이는 청춘두두두와 계속 함께합니다!]
청춘두두두를 이용하시는 청년분들과 주변에서 많은 응원과 도움으로. 저희 인터플레이는 청춘두두두를 계속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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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청년 공간의 필요성을 항상 고민해왔고, 같은 청년의 관점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방법을 찾고, 지원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2년간의 인터플레이 식구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안도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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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란 도시는 매년 4만 명 이상 청년이 지역을 떠나고 있고, 현재 청년 10명 중 2명은 학업도, 일도,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족으로 청년 스스로가 고립되어가고 있고, 어떠한 관계도, 적응도 할 수 없는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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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 공간 청춘두두두는 이러한 청년 문제라고 불리는 사회적 문제들을 청년 공간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운영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고립되어가는 청년들을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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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청년의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청년의 사회 참여 촉진과 관계망 형성을 유도하며,일자리, 창업 주거 등의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한 도전과 실험, 회복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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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공간 위탁 조항에 법인 대표자는 시설장을 겸직할 수 없도록 규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원을 하게 되었고, 대전시 민간위탁 조례에도 없는 인사권 조항으로 인해 저는 이 공간을 떠나지만, 남은 인터플레이 식구들의 능력으로 더욱 더 발전되는 청춘두두두를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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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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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1일
주식회사 인터플레이
대표이사 이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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