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벨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다니엘 카네만과 경제학자 앵거스 디턴의 2010년 논문에 따르면 행복에는 두가지의 종류가 있다.
2. 첫번째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행복의 조건인 '절대적 행복'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평균 8,000만원의 수입과 스스로 통제력을 가지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유리하다.
직업적인 측면에서는 텔레마케터나 피자배달원 같은 직업은 절대적 행복을 줄인다. 이러한 단순 반복적이고, 강압적인 환경에서는 직업종사자가 의미를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수입이 높지 않은 직업인 성직자(연 3,000만원)와 피트니스 강사(연 1,500만원)는 수익이 높지 않음에도 행복도가 높은 직업이다. 반면, 변호사는 수익은 높지만 행복도는 높지 않았다. 그러니 절대적 행복만이 목적이라면 시골마을에서 수도승으로 사는 게 바람직할 수 있다.
3. 두 번째는 '상대적 행복'이다. 자신의 삶에서 우월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는 것이다 이 만족도는 소득이 올라갈 수록 계속 올라간다.
상대적 행복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더 많은 소득이 필요하지는 않다. 남보다 더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찾으면 된다. 남보다 더 많은 섹스 파트너를 갖고 있다거나, 더 정신적으로 성숙하다거나, 더 예쁘고 젊어보인다거나, 더 많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거나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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