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으론) 모든 제품은 인터넷과 연결돼 데이터를 생산할 것이고, 고객과 상호 작용을 유도해 수많은 구독 경제 서비스를 탄생시킬 것입니다"
2. 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는) 성인 57%가 물건을 덜 구매할 것이고, 74%가 더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소유(ownership)의 시대가 가고, 사용(usership)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
3. 바꿔 말하면, ‘엄청난 마진을 남기는 히트 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은 이제 낡은 비즈니스 모델이며, 구독자를 모아 반복적 매출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온다는 의미.
4. (결국) '유저십(usership)'이란 당신이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시간에 소유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이나 권한을 뜻한다. (예를 들자면) 구독의 개념을 가장 먼저 실천했던 기업은 전기 시설과 통신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전기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나.
5. 이런 유저십 모델이 이제 소프트웨어 등 IT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미 CD를 직접 구입하지 않고도, 원하는 곡을 필요할 때 찾아 듣고 있으며,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도, 필요한 용량만큼 돈을 지불하고 쓰고 있다. 나아가 요즘 우리는 새 차를 사는 대신 리프트(Lyft)를 사용한다. 구매하지 않고 사용만 한다. 이런 유저십이 구독 경제의 중추이자 성장 동력이다.
6. 지난 7년간 구독 모델을 선보인 기업은 평균 300% 이상 성장했다. 미국 S&P 500 일반 기업보다 구독 모델 기업이 5배 빠르게 컸다.
7. 향후 15년 내에 약 80조달러에 달하는 전 세계 GDP의 대부분이 구독 경제 모델에서 나올 것이다. (앞으론) 고객과 관계를 쌓지 않는다면, 누군가가 나타나 고객을 빼앗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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