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성공을 만든, 'Yes, and'라는 원칙>
1. 창의적인 아이디어일수록 사람들이 그 약점을 지적하며 `왜 안 될지`만을 이야기할 때 금세 무력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그래서 픽사의 경우, 직원들이 (서로에게) 피드백을 줄 때 지켜야 하는 기본 룰이 있습니다. 바로 `플러싱(Plussing)`인데요.
3. 픽사의 직원들은 `상대의 아이디어를 개선시킬 수 있는, 건전한 피드백을 더해 줄 수 있을 때 비판도 할 수 있다`라는 룰을 지킵니다. 즉, 상대의 아이디어를 깎아 내리거나 아이디어를 죽이기 위한 비판만 쏟아내는 사람에게는 발언권이 없다는 의미. 따라서 픽사에서는, 그것을 보완해 개선·발전시켜 살릴 수 있는 의견을 더해 줄 수 있을 때만 피드백을 줄 수 있습니다.
4. 그래서 픽사에서는 피드백을 줄 때 분위기도 다릅니다. 이걸 가장 잘 보여 주는 것이 바로 `yes, and` 원칙입니다. 픽사의 직원들은 피드백을 줄 때 `틀렸어`, `그건 안돼`와 같은 말은 피한다. 그 대신 누군가 아이디어를 내면 `그렇습니다(yes)` 하고 일단 그 아이디어를 긍정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의견을 덧붙여 주죠.
5. 또한, 픽사에는 피드백을 받을 때도 지켜야 할 룰이 있습니다. 회의에서 나오는 모든 피드백은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인데요. 상대가 고민해서 준 피드백을 그 자리에서 반박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상대방 입장에서도 피드백을 주기 부담스럽기 때문이죠. 그래서 픽사에서는 우선 다 받아들이고, 회의가 끝난 후 스스로 판단해 어떤 것을 실제로 반영할지 결정하는 구조가 정립되어 있습니다.
6. 그래서 때로는 피드백을 주고받다 보면 거친 비판도 오가고, 원래 생각한 아이디어가 좌절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누구도 빈손으로 회의장을 떠나지는 않습니다. 그걸 대신할 만한 더 나은 솔루션이나 새로운 시각을 꼭 얻어 갈 수 있기 때문이죠.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10&oid=030&aid=000249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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