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7일 대전동구청과 동구 효평동의 효평분교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 1946년 설립된 효평분교는 1997년 동명초등학교로 통폐합되었습니다. 이후 학생수련원, 학교폭련관련 캠프 등 활용방안을 검토했었지만 개발제한구역 등 법령에 따른 토지이용 제한과 지리적 여건으로 활용이 불가능했습니다.
3. 결국 매각을 추진하던 동구청과 협의를 통하여 계약이 성사되었습니다. 동구청은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대청호 생태교육 및 관광거점 시설('대청호 생태관광허브센터')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4. 2019년 초 동부교육지원청 관활 폐교는 용호분교, 효평분교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7월 용호분교는 철거후 특수학교인 '행복학교'로 활용될 예정이었고, 효평분교도 이번에 동구청에 매각되었습니다. 이로써 동부교육지원청 소관 폐교는 모두 정리되었습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진운 재정지원과장은
“이번 효평분교를 대전동구청에 매각하는 것은 재정수입 확충뿐만 아니라 대청호 생태교육 및 관광거점 시설로 활용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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