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시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 예산 11억, 지역서점에서 구입한다! - 하슈(HASHU)

대전광역시 한밭도서관 제공

무슨 일이지?

---

 1.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서점을 위해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 예산의 65%인 11억을 우선 집행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으로‘사회적 거리두기’가 권장됨에 따라 독자들이 머물며 책을 구입하는 서점에 인적이 크게 줄고, 각 급 학교의 개학 연기로 학습교재의 판매도 줄어 지역서점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는 이러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지역서점을 통한 공공도서관 도서 구입을 당초 계획보다 신속하게 대폭 추진할 계획이다.

 2. 대전시는 대전서점조합과 간담회를 하고 지역서점활성화조례제정(2019년 10월)과 지역서점위원회 출범으로 지원의 정책적 토대를 마련했다.

 3. 또 대전시는 지난 2014년부터 공공도서관의 도서 구입은 우리 지역에서 실제 운영 중인 서점을 활용토록 정책 유도했다.

 4. 대전시는 도서관과 서점을 연계한 독서포인트제 시행 등 지역서점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문화행정 분야에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세세히 살피겠다. 공공도서관의 도서 구입을 최대한 서둘러 지역 소규모 서점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우리 지역서점을 이용해 책을 구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