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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로또 상반기에 판매액 2조 1천억 팔렸다…연금복권은 18억 감소

문화예술

by 미아스마 2019. 9. 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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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복권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
 2. 이중 로또 판매액은 2조 1천304억 원으로 1인당 로또 구입액은 4만 1천199원 
 3. 반면 연금복권 판매액은 18억원 감소. 상반기 기준으로 5년 만의 감소

불황형 상품인 '복권' 판매량 증가하다



이번 상반기 복권 판매액이 2조 35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로또가 2조 원이 넘고, 인쇄식, 연금복권 등의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지표는 2015년 상반기에 9.2%의 증가율을 기록한 이래로 제일 높은 수치입니다.

'복권'은 경기나 경제가 어려울 때 판매량이 증가하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첨자 관련 기사를 배포하면서 시민들에게 복권 구매욕구를 높이기도 합니다.  

복권 상품별로는

1. 로또 (2조 1304억 원)
2. 인쇄식 복권 판매 (1천 447억원)
3. 결합식 연금복권 (508억 원)
4. 전자식 복권 (322억 원)

의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비중이 높은 로또 판매액을 인구수로 나누면 1인당 4만 1199원이 됩니다.

로또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에 비해 연금복권 판매액은 50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를 기준으로 판매액이 줄어는 것은 5년 만의 기록입니다. 연금복권은 500만 원씩 20년 동안 받는 형태인데, 첫 등장에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의 반영이 안 된다는 점, 돈을 일시불로 받을 수 없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연금복권 판매량은 다시 로또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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