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B.I)는 과거 대마초를 피운 의혹을 받고 있었다. 이는 비아이의 지인 A씨가 국민권익위에 공익신고를 <디스패치>의 보도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2.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비아이를 소환조사를 했고 지인에게 대마초를 요구해 받았는지, 피웠는지를 확인
3. 이 과정에서 비아이는 대마초를 건네 받아 피웠다는 부분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었다.
4. 다만 대마초의 양과 횟수, 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지인의 진술과 일부차이가 있어, 재조사 예정이다.
5.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시킨 양 전 대표도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대마초 구매, 흡입 의혹이 알려졌던 비아이가 17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4시간 정도의 조사를 마친 비아이는 조사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비아이가 지인인 A에게 대마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는지, 실제 받았는지, 피웠는지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에서 지인인 A씨와 진술이 엇갈렸습니다. 피웠다는 부분은 인정했지만 흡입한 대마의 양, 횟수, 시기 등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마초를 피웠다는 부분은 인정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공익제보자의 진술과 다른 부분이 있다.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
한편, 양현석 전 대표도 A씨에게 협박과 진술 번복을 요구한 사실(수사무마의혹)이 알려져, 비아이 문제가 마무리되는 대로 소환해 조사할 것을 전했습니다.
글 : 곽민정
편집 : M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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