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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16일부터 29일까지 신청기간, 서민들 부담 낮출 수 있을까?

문화예술

by 밍기적아이(MGI) 2019. 9. 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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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16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다
 2. 변동금리,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1%대 고정금리로 바꿀 수 있다.
 3. 대상은 2019년 7월 23일 이전에 은행, 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부부 합산소득이 8,500만원 이하집은 한 채(1주택자), 그리고 그 집이 시가가 9억이하인 사람들이다.
 4. 신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은행 창구, 스마트 폰을 통해 가능하다.
 5. 접수 첫 날인 16일 무러 7222건, 8337억원의 신청 접수가 이뤄졌다.

안심전환대출


오늘 정부가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이 큰 이슈를 끌었습니다. 16일 첫날부터 7000건 이상을 신청했으며 액수로는 무려 8000억 원에 이릅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변동의 위험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낮은 금리의 장기, 고정금리,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로 대환하는 정책모기지 상품입니다. 만기일은 최장 30년이며 우대금리를 중복 적용하여 최대 1.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인해 주택담보 부담이 낮아지긴 했으나 부동산 관계자는 소득과 주택 가격 조건이 있어 부동산 시장에 가시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실거주자의 기존 금리를 낮춰줬기 때문에 그만큼의 여유가 늘어나 내수 경제에 도움이 될 거라는 예측 또한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신청 대상은?


 

신청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① 첫 번째로 은행창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을 취급하는 은행은 KB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입니다. 

② 두 번째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전자약정을 하는 것입니다. 전자약정으로 신청시 0.1%p 금리할인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③ 마지막으로 스마트주택금융 앱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7개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여야 합니다. 주택 가격, 소득, 주택보유수, 기존대출 취급일, 취급대상이 아닌 대출, 신용/해제 정보, 대출한도가 있으며 자세한 조건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출 잔액 3, 만기 20, 변동금리 3.16%의 대출에 2.05% 고정금리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을 때 (3년 이상) 월 상환액은 168.8만원에서 152.5만원으로 16.3만원이 줄어들며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을 시 154만원으로 14.8만원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천만 원 이상의 대출이자를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신청 기간은 2019 9 16일부터 9 29일까지이며 선착순이 아닙니다. 기간 내에만 신청하시면 신청 후 2개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환이 진행됩니다. 다만 배정된 예산 20조를 모두 소진 시 주택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대환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https://www.hf.go.kr/)에서 알아보실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의 전자약정은 24시간 가능하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글 : 김기범
편집 : 노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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