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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배구대표팀 약체 카메룬 상대 '3-0' 쉬운 승리 따냈다

문화예술

by 미아스마 2019. 9. 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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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요약


 1. 1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세네갈과 경기에서 대표팀은 대회 2승째를 수확했다.
 2. 러시아전에서 주전의 체력을 아낀 한국은 김연경을 중심으로 3-0의 쉬운 승리를 얻어냈다.
 3. 1세트에서 잦은 범실 때문에 쉬운 경기를 만들지 못한 점과 수비력이 일정하지 않았다는 점은 여전히 지적되었다.
 4. 대표팀은 이제 요코하마를 떠나 도야마로 장소를 옮긴다. 22일부터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세르비아와의 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기는 경기를 이겼다


ⓒFIVB


대표팀은 18일 러시아와 경기를 내주었습니다. 세네갈 전을 위해 주전의 체력을 아낀 것입니다. 라바리니 감독은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잡아내겠다는 무언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결과는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얻었습니다. '약체라는 점에서 오히려 비주전을 내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 경기의 승리로 한국은 대회 2승째를 수확했습니다.

1세트에서 한국은 세네갈과 의외의 접전을 펼쳤습니다. 쉽게 이길 수 있었음에도 잦은 범실과 수비 불안은 여전히 대표팀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세터 이다영과 공격수들을 합이 맞이 않았고, 블로킹의 힘이 발휘되지 못했습니다. 경기 후반 한국은 교체 카드를 사용합니다. 염혜선 세터로의 교체와 하혜진, 이재영의 공격은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의 공격력이 세네갈을 압도하면서 21-25 세트를 따냈습니다.

2세트는 쉽게 승리를 얻었습니다. 반대로 세트 후반 집중력이 흔들리긴 했지만 25-18 여유있는 스코어로 세트를 가져왔습니다. 3세트부터는 주장 김연경을 벤치에 불러드렸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은 흔들리지 않고 25-18 큰 점수차로 승리했습니다.

이제 한국대표팀은 도야마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22일부터 3연전을 치룹니다. 22일 아르헨티나, 23일 네덜란드, 24일 세르비아를 차례로 상대합니다. 유럽의 강팀과의 연전이기에 어떤 전술과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일정입니다.

19일 FIVB 월드컵 결과


이다영(현대건설)세터 ⓒFIVB


네덜란드(3승 2패) 2-3 세르비아(3승 2패)
(25-18, 25-23, 19-25, 24-26, 9-15)

도미니카 공화국(2승 3패) 2-3 러시아(4승 1패)
(16-25, 23-25, 25-23, 25-23, 5-15)

아르헨티나(1승 4패) 3:0 케냐(0승 5패)
(25-14, 25-19, 25-15)

브라질(3승 2패) 0:3 미국(5승 0패)
(22-25, 18-25, 19-25)

일본(2승 3패) 0:3 중국(5승 0패)
(17-25, 10-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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