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엔터테인먼트] 뒤바뀐 데뷔조, 프로듀스X 득표수 조작 확인

문화예술

by 미아스마 2019. 10. 1. 19:27

본문

M.net 프로듀스 X 101

 

무슨 일이지?


 1. 엠넷(Mnet)에서 함구하고 있었던 '프로듀스 X101' 문자투표 조작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이 시작되었다.

조작 의혹 더 알아보기

조작 의혹: "왜 똑같이 차이가 나지?"


온라인 커뮤니티
최종 득표수에서 발견된 동일 득표수가 상당히 의심드럽다는 의혹이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비슷한 숫자들이 등장하는데, 과연 자연스러운 문자투표를 했을 때 이러한 같은 차이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습니다.

'프로듀스X101'에서는 20위 토니와 18위 이세진의 득표수를 합하면 10위 강민희의 최종 득표수가 되고, 토니와 17위 김민규의 득표수를 합하면 9위 차준호가 되는 등 반복적인 수열이 반복된다는 지적을 팬들이 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팬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열고, 로우 원본(원본 데이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프로듀스 시리즈의 문자투표 비용은 100원으로 유료 서비스입니다. 특히 마지막 생방송에서 140만표가 넘는 투표가 진행되었기에 엠넷의 수익은 상당부분 되었을 것으로 추극됩니다. 이에 따라 시청자를 속이는 불공정 투표가 벌여졌다면 이 책임은 엠넷과 제작진에게 향할 수 있습니다. 

주최 측은 7월 26일 사과하며,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의혹은 전작 프로듀스 48, 아이돌학교에서도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2. 사이버수사대가 압수수색한 기획사는 엑스원 멤버 이한결, 남도헌이 소속된 MBK, 차준호가 소속된 울림, 강민희, 송형준이 소속된 스타쉽 등입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Mnet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CJ ENM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협력사들도 일괄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찰의 협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

라고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3.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연습생 2~3명의 최종순위가 바뀐 것을 확인했으며, 이미 7월 31일과 8월 12일 CJ E&M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4. 경찰은 9월 30일 간담화에서 자료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끝나는 대로 제작진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며, 일부는 이미 소환해서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5. 엠넷은 이번 '프로듀스 X 101'말고도 '아이돌학교'에 대한 조작의혹도 같이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서도 동시에 압수수색하여 수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돌학교 조작의혹

더 티났던 '아이돌학교' 투표조작


아이돌학교
아이돌학교는 2017년 진행되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입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힘을 얻어 인기를 끌려고 했으나 운영진의 미숙한 운영으로 인기가 덜 했던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단일 시즌으로 막을 내렸지만 이에 대한 조작의혹은 여전히 진행중에 있습니다.

디씨인사이드 아이돌학교 갤러리에서는 이에 관한 성명문을 발표하고 티나는 조작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투표수가 줄어드는 신비로운 현상_artiumpage
 특히 최종회 투표수 조작 의혹은 마법에 가까울 정도로 이상했습니다. 데뷔가 유력한 연습생 팬들이 인증한 투표수는 5,000개에 가까웠지만 실제 제작진이 공개한 투표수는 2,700표 가량으로 절반이 사라졌습니다. 이는 제작진이 투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